한 오백년

도신스님
Album : 도신의 국악가요 Vol. 1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간 주---
고개 육화분두 송이송이 피어도
꺽으면 떨어지니 향기없는 꽃일세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살자는데 웬 성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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