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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배.mp3 심민경

낡은 배 작사 : 문인수, 작곡 : 강신완. 수평선~ 만 번은~ 더 그대 넘고 싶었다.. 수평선~ 만 번은~ 또 지쳐 돌아 왔나니.. 푸른 발자국 다도해 여러 섬~ 흰 눈썹 너머 너머로 다 돌아다 보인다.. 파도 깊이, 깊이~ 길게 눕는 수 평선~

낡은 배 심민경

낡은 배 작사 : 문인수, 작곡 : 강신완. 수평선~ 만 번은~ 더 그대 넘고 싶었다.. 수평선~ 만 번은~ 또 지쳐 돌아 왔나니.. 푸른 발자국 다도해 여러 섬~ 흰 눈썹 너머 너머로 다 돌아다 보인다.. 파도 깊이, 깊이~ 길게 눕는 수 평선~

낡은 배 [방송용] 심민경

낡은 배 작사 : 문인수, 작곡 : 강신완. 수평선~ 만 번은~ 더 그대 넘고 싶었다.. 수평선~ 만 번은~ 또 지쳐 돌아 왔나니.. 푸른 발자국 다도해 여러 섬~ 흰 눈썹 너머 너머로 다 돌아다 보인다.. 파도 깊이, 깊이~ 길게 눕는 수 평선~

그때 그사람 심민경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잊어서 울던 그 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 때 그 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

거짓말이야 심민경

5. 거짓말이야 작사 : 강신완, 작곡 : 강신완 Rep - 그대를 속 일려고 속인 게 아니야 그럴려고 그런 것도 아니야 언제나 내 사랑은 너뿐이란 것 을 모르잖아 오늘도 넌 나를 너무나 괴롭히네 내일도 넌 나를 너무나 의심하겠지. 1) 한번 또 한번을 속아도 이제는 알수있어 이제는 거짓말은 안 통해 날 속일 생각 하지마. 이리저...

밍콩달콩 심민경

싱그런 아침, 알람소리보다 조용히 날 깨우는 니 눈빛에 빠지고 싶어 지친 하루 끝에 카푸치노와 달달한 러브송을 녹이며 날 부르는 니가 (꺄 어떡해 꺄) 필요해 거짓말처럼 자꾸 니가 생각나 하루 종일 내 눈엔 너만 보이는 걸 Love~ falling in love with you 너무 다른 우리지만 그래도 좋아 (두근두근) 떨리는 내맘 따스하게 손 ...

365 내사랑 심민경

1. 365 내사랑 작사:심민경, 작곡:강신완 1) 어디 있나 내사랑(내사랑) 이리 와요 내사랑(내사랑) 안아줘요 내사랑.. 방안 가득 햇살 가득 처음 본 순간 그댈 향한 마음 한 가득 하루 해가 나를 비추면 내 가슴은 사랑의 꽃이 피네. 내사랑 꽃바구니 꽃 향기가 그대 가슴에 한아름 가득 시들어버린 사랑 따윈 원치 않을래 가려진 향기 따...

호두 심민경

4. 호 두 작사 : 장하빈, 작곡 : 강신완 1) 저토록 단단한 슬픔을 머리에 이고 있는~ 장대로 올려지면 호드득, 떨어져 사방을 구르는 상처 난 껍질 벗기다 보면 손바닥 붉게 물들이는 아~욕망의 이빨로 와사삭 깨물어 보거나 아~돌맹이로 두들겨 속 울음 하나씩 꺼내면~ 수줍은 알몸 드러내고 마당 뒤에 껍데기 쌓이는 언제였던가 먼 나라에...

내사랑 심민경

1. 365 내사랑 작사:심민경, 작곡:강신완 1) 어디 있나 내사랑(내사랑) 이리 와요 내사랑(내사랑) 안아줘요 내사랑.. 방안 가득 햇살 가득 처음 본 순간 그댈 향한 마음 한 가득 하루 해가 나를 비추면 내 가슴은 사랑의 꽃이 피네. 내사랑 꽃바구니 꽃 향기가 그대 가슴에 한아름 가득 시들어버린 사랑 따윈 원치 않을래 가려진 향기 따...

사춘기 심민경

1) 가끔씩 생각이나는~ 아련한 사람이 있어요. 유치한 마음의 조각들 사춘기 첫사랑의 기억들 그시절 그때엔 나는 알지 못했죠..이토록 서글픈 추억이 될줄은~ 요즘은 자꾸만 옛생각이 나네요 그시절 나의 첫사랑은 무얼 할까요 자꾸만 자꾸만 가슴이 떨려와요. 속절없이 사춘기가 다시 오려나봐요 2) 무심한 세월은 이렇게 아...

똑같은 남자 심민경

2. 똑같은남자 작사 : 강신완, 작곡 : 강신완 1) 처음엔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이세상 모든 것을 다 주겠다고 달콤했던 말 거짓인가요 나만의 착각인가요.. 언제나 변치말자 약속해놓고 미안하단 말로만 핑계를 대고 내가 믿은 건 당신 뿐인데 정말로 무심한 사람 사랑하나요 말뿐인가요 언제부터 그렇게 변했었던가요 당신에게 난 무엇인...

밍콩달콩 - 심민경 연애흥신소

싱그런 아침, 알람소리보다 조용히 날 깨우는 니 눈빛에 빠지고 싶어 지친 하루 끝에 카푸치노와 달달한 러브송을 녹이며 날 부르는 니가 (꺄 어떡해 꺄) 필요해 거짓말처럼 자꾸 니가 생각나 하루 종일 내 눈엔 너만 보이는 걸 Love~ falling in love with you 너무 다른 우리지만 그래도 좋아 (두근두근) 떨리는 내맘 따스하게 손 ...

연흥송 - MC장원 & 이호선 & 박수진 & 심민경 & 추집사 연애흥신소

요즘 유행하는 말 it\'s Let It Go 함께 할 여자 어디없나 Lady 손? (오빠 저요) 난 거침없이 돌진하는 레이톤 트럭 열정이 불같다면 도전해봐 Ready Go 왠만한 사장들보다 겁나 바빠 (니가 뭐가바빠) 가짜 중에 진짜 가장 괴짜 돈과 여자 얘기 아님 싹다 집어쳐 난 내가 뱉고 싶은 말만 하며 살았어 랩이 뭐냐고?(랩이 뭔데?)이건...

365 내사랑,,,.mp3 심민경♡호영♤

1. 365 내사랑 작사:심민경, 작곡:강신완 1) 어디 있나 내사랑(내사랑) 이리 와요 내사랑(내사랑) 안아줘요 내사랑.. 방안 가득 햇살 가득 처음 본 순간 그댈 향한 마음 한 가득 하루 해가 나를 비추면 내 가슴은 사랑의 꽃이 피네. 내사랑 꽃바구니 꽃 향기가 그대 가슴에 한아름 가득 시들어버린 사랑 따윈 원치 않을래 가려진 향기 따...

낡은 사랑 케이윌

마음이 미안할 뿐이죠 그대가 먼저 말해주길 나는 바랬나봐요 가슴 아픈 건 차라리 내가 하게요 고장나버린 내 사랑 다시 고칠 수는 없나봐요 그냥 날 밀어내고 미워해주세요 그게 차라리 나을 테죠 사랑한다는 말 수천 번을 들어서 그런가요 미안하다는 말 수만 번을 더 들어서 그런가요 이제와 이런 말 더 들어봐도 소용 없겠죠 빛이 바래진 낡은

낡은 편지 나윤권

기다리라고 말할 수가 없어 멈춰버린 시간에 널 가둔 것 같아 읽고 또 읽은 너의 낡은 편지처럼 우리의 사랑은 오래전 얘기인걸.. 이젠 보내줘야해 널 위해서라도 못난 사랑은 아직 널 잡지만.. 기다리라고 말할 수가 없어 멈춰버린 시간에 널 가둔 것 같아 읽고 또 읽은 너의 낡은 편지처럼 우리의 사랑은 오래전 추억인것처럼 ..

낡은 사랑 케이윌(K.will)

이제와 이런 말 더 들어봐도 소용 없겠죠 빛이 바래진 낡은 사진처럼 우리 사랑도 낡아버린거죠.. 너무 지겹고 힘들어도 참아왔던 거겠죠 다른 방법도 이제는 없으니까요 약이 닳은 시계처럼 우리 사랑도 멈췄나봐요 그냥 날 잊어내고 지워버리세요 그게 차라리 나을테죠..

낡은 편지 나윤권

나 잘하고 있어 낯설었던 시간도 익숙해질만큼 나의 하루는 이제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 고마웠어 정말 널 생각하면 이말이 잴 먼저 귓가에서 맴돌아 내 말을 듣기에 우린 서로가 너무 멀리 있지만 손꼽아 세워봐도 울기만 한 날들 다시 만나는 그날을 꿈꾸며 기다리라고 말할 수가 없어 놓쳐버린 시간에 널 가둔것 같아 읽고 또 읽은 너의 낡은

낡은 관람차 나무자전거

아무도 오지 않는 텅 빈 유원지 아무도 타지 않는 낡은 관람차 하늘을 향해 올라가던 우리 둘만의 그 작은 방 이젠 문도 열리지 않아 한 때는 마음속에 있었던 사람 이제는 마음밖에 서 있는 사람 마음이 미움으로 변해 너를 지워낼 그 날까지 아직 얼마나 남은 걸까 돌이킬 수 없단 걸 너무나 잘 알지만 아직 금 간 마음 그대로 너와 자주

낡은 자전거 아이비 (IVY)

오늘도 여전히 나는 또 나가보죠 내맘을 모두 알아주는 낡은 자전거와 함께 좁다란 골목끝에 다다르게 되면 날 따뜻하게 내 인살 받아주는 벤취하나 한참동안 멍하니 있으면 어느새 내게 찾아온 노을속에 그대얼굴 그려보죠 * 이젠 됐다고 그만하라고 내게 말하죠 나를 닮아 고장이나 버려진 내 오래된 친구는 돌아가자고 끝난거라고 또 눈물 짖죠 예전처럼 다시

낡은 침대 마골피

구두를 신고 낡은 침대에 멍하니 누워 하나만을 생각하고 있어 하나라는건 그대라는걸 알고 있을까 내 생각을 알아주길 바래 네모난 배개를 꼭 끌어안고 살며시 키스해보면 그대였으면해 그대였으면 아쉬운 마음은 그리운데 꿈속으로 향해 날아가나봐 난 너의 모습에 영원히 한참을 잤어 벨이 울렸지 무슨 일일까 누군가가 나를 찾고있어

낡은 여관방 이다오

때론 어릴적 즐겨 부르던 노래 이불 밑에 숨어서 흥얼 거리던 내 눈빛속엔 이제는 다 큰 애로 어느샌가 내 앞에 또 다른 미로의 눈 누이와 살던 어릴적 거기 낡은 여관방이 떠올라 온종일 엄마를 기다리던 대문에 앉아 달빛에 누워 부른 노래 내 눈물로 부른 노래 한방 지나면 데리러 온다던 그 말 나는 믿었어 바보같이 인정없던 주인 아직 살아있을까 밤새워

낡은 운동화 레드로우

무심코 열어 본 신발장 구석에 엎드려 구겨져 버린 낡은 운동화가 먼지속에 쌓였던 기억 하나를 뿌옇게 흩날리며 살며시 떠오르게 해 꿈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눈부신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언제까지나 내 옆에서만 있어 줄 거라 믿어왔던 너 떠나가지 말라고 애써 잡으려 해도 내리던 빗속으로 말없이 사라지며 사랑한다 말했던 너의 수줍던 고백은

낡은 옷 지아

먼지 같은 하루가 지나가네요 부서지듯 늘어만 가죠 뿌옇게 쌓여가는 그대 없는 나의 하루 하루는 버겁기만 하네요 오래돼 낡은 옷들을 무심히 꺼내 보다가 그대 손길 닿던 기억에 가슴이 떨려와 더 많이 사랑할 걸 그랬죠 아끼지 말 걸 그랬죠 너무 어렸었던 우리 멀리 사라져가던 그대 뒷모습 아직도 내 안에 남아 돌아볼 것 같은데 모른 척

낡은 흑백영화처럼 꿈을꾸는나무

스쳐가는 네 향만이 내곁에 남아서 아주 오래된 낡은 흑백영화처럼.. 추억만이 나를 감싸오네.. 아주 오래된 낡은 흑백영화처럼..

낡은 옷 지아 (Zia)

먼지 같은 하루가 지나가네요 부서지듯 늘어만 가죠 뿌옇게 쌓여가는 그대 없는 나의 하루 하루는 버겁기만 하네요 오래돼 낡은 옷들을 무심히 꺼내 보다가 그대 손길 닿던 기억에 가슴이 떨려와 더 많이 사랑할 걸 그랬죠 아끼지 말 걸 그랬죠 너무 어렸었던 우리 멀리 사라져가던 그대 뒷모습 아직도 내 안에 남아 돌아볼 것 같은데 모른 척 하려

낡은 사람 다솔

이제 새 사람은 없다며 한탄하던 당신은 낡은 사람인가요 어제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려는 나의 청춘을 욕보이네요 사실은 일어날 수가 없어요 영원히 씻어낼 수 없는 상처가 생긴 뒤에야 알았어요 나는 닳아가고 있다는 것을 몰랐어요 세월은 주는 것보다 가져가는 게 더 많다는 걸 이제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영원히 간직하고 싶던 순수를 잃은 뒤에야

낡은 노래 봉권

낡은 노래처럼 흐려진 기억들 병든 마음 낮도록 손을 잡고 기도하던 새벽 미친 나에겐 그리 어렵지 않게 놓아버리고 내게 남은 말들은 더 이상 노래가 되지 않고 오늘 아무도 꾸지 않던 이상한 꿈에서 깨어나 너를 낡은 노래처럼 흐려진 기억들 병든 마음 낮도록 손을 잡고 기도하던 새벽 미친 나에겐 그리 어렵지 않게 놓아버리고

낡은 그리움 에일리

늘 하던 대로 눈을 떴는데 니 생각이 날 때 하루가 틀어지곤 해 지겹도록 미운 너 but I miss you and I need you 전보다도 더 이제는 울기에도 조금 민망해진 timing 참 뭐랄까 낡은 그리움 너무 많은 coffee를 마신 건가 봐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인 시간 뒤에 내 베개 밑엔 네 얼굴 so I miss you

낡은 운동화 레드로우(Redlow)

무심코 열어본 신발장 구석에 엎드려 구겨져 버린 낡은 운동화가 먼지 속에 쌓였던 기억 하나를 뿌옇게 흩날리며 살며시 떠오르게 해 꿈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눈부신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언제까지나 내 옆에서만 있어 줄 거라 믿어 왔던 너 떠나가지 말라고 애써 잡으려 해도 내리던 빗속으로 말없이 사라지며 사랑한다 말했던 너의 수줍던 고백은

낡은 자켓 제8극장

오 나의 낡은 자켓 안주머니 가장 소중한 걸 넣어두고 길을 걷다 문득 만질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곳 내 심장 바로 위에 오래된 너의 사진과 백 번도 더 읽은 편지 네가 좋아하던 꽃을 들고서 너의 집을 향해 간다 만날 수는 없겠지만 골목을 들어설 때 너무나 익숙한 광경 여전히 빨간 지붕과 너를 기다리곤 했던 그 자리에 나 다시 앉아 본다

낡은 이어폰 좌우 (JawWoo)

엉켜진 줄을 풀고 단자를 폰에 꽂고 두 갈래의 이어폰을 두 귀에 넣어 어제 신중히 고른 플레이리스트 망설임 고민 없이 재생을 눌러 난 이런 삶이 좋아 노래 듣는 이 순간이 참 좋아 너무너무 좋아 낡아서 하얀 줄은 시커먼 때 탔지만 그래도 좋아 행복하고 좋아 가진 것도 난 없어 돈도 쥐뿔도 없어 그렇다고 일을 열심히 하지도 않아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

낡은 그리움 에일리(Ailee)

늘 하던 대로 눈을 떴는데 니 생각이 날 때 하루가 틀어지곤 해 지겹도록 미운 너 but I miss you and I need you 전보다도 더 이제는 울기에도 조금 민망해진 timing 참 뭐랄까 낡은 그리움 너무 많은 coffee를 마신 건가 봐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인 시간 뒤에 내 베개 밑엔 네 얼굴 so I miss you

낡은 그리움 에일리 (Ailee)

늘 하던 대로 눈을 떴는데 니 생각이 날 때 하루가 틀어지곤 해 지겹도록 미운 너 but I miss you and I need you 전보다도 더 이젠 울기에도 조금 민망해진 timing 참 뭐랄-까, 낡은 그리움 너무 많은 coffee를 마신 건가 봐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인 시간 뒤에 내 베개 밑엔 네 얼굴 so I

낡은 앞치마 장필순

달빛이 내려와 이 밤을 비추고 바람 불어와 추억을 흔드네 떠나버린 그대 따듯한 음성 이 밤 허공에 맴도네 왜 아무런 말도 없이 그대가 듣던 노래만 남긴 채 텅 빈 자리 그대 흔적 낡은 앞치마 춤추는 옷자락 그대가 그리워 수고를 짊어진 야윈 뒷모습 이 밤 여기에 머무네 왜 아무런 말도 없이 그대가 듣던 노래만 남긴 채 텅

낡은 기억 조인

나의 기억저편에 숨어있다 어느 때인가 꼭 넌 마치 내게 바람이 되어 오는 듯 손가락 끝에 머물다 스쳐 그 좋았던 미소는 저기 멀리 흩어지는 꽃잎 마치 아름다운 것처럼 흐려져버린 나의 멍청한 기억 속 너의 모습만이 너의 향기와 너의 목소리와 그날의 색깔 그 많은 눈물은 마치 물속에 잠긴 듯 눈에 흐려지는 모습 왜 우린 슬프게 보일까? 젖은 기억 속에 번...

낡은 아파트 전근화

무거운 발걸음을 다그치며 낯익은 언덕 끝에 다다르면 한아름 꽉 차던 은행나무 앙상히 인사하네 창안에 세어 드는 웃음소리 꼬마들 하나 둘씩 모여들다 까맣게 몰려 온 먹구름에 집으로 돌아가네 여기저기 남아있는 작은 손자국들 다 그대로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어린 내 입가에 맴돌던 노래들 집으로 돌아가는 길모퉁이 좁아진 골목 사일 바라보다 낯설게 커버린 ...

낡은 치마 멧(Met)

낡은치마 서린모래 너에게서 잡아둘걸 바랬었는데 그 저린풍경 젖은창문 떠나는날 놓아주고 손 흔들어주네 그만 떠나가다니 어렵던 너오려진 나 여렸던 난어려지고 온려한 널우려하고 서린치마 낡은모래 난일어나 잡아줄걸 바랬었는데 그 저린풍경 젖은창문 떠나는날 놓아주고 손 흔들어주네 그만 떠나가다니 어렵던 너오려진 나 여렸던 난어려지고 온려한 널우려하고 서린치마 ...

낡은 운동화 Redlow

무심코 열어본 신발장 구석에 엎드려 구겨져 버린 낡은 운동화가 먼지 속에 쌓였던 기억 하나를 뿌옇게 흩날리며 살며시 떠오르게 해 꿈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눈부신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언제까지나 내 옆에서만 있어 줄 거라 믿어 왔던

낡은 자전거 아이비

오늘도 여전히 나는 또 나가보죠 내맘을 모두 알아주는 낡은 자전거와 함께 좁다란 골목끝에 다다르게 되면 날 따뜻하게 내 인살 받아주는 벤취하나 한참동안 멍하니 있으면 어느새 내게 찾아온 노을속에 그대얼굴 그려보죠 * 이젠 됐다고 그만하라고 내게 말하죠 나를 닮아 고장이나 버려진 내 오래된 친구는 돌아가자고 끝난거라고 또 눈물 짖죠 예전처럼 다시

낡은 앨범 한정실

낡고 초라한 앨범이 하나있어 그곳엔 아주오랜 기억들이 철없는 아이들에 눈망울과 기쁨으로 가득한 웃음들이 빛바랜 사진속에 담겨 새로산 앨범 추억들 옮겨놓았지 낡은앨범~~~ 자리를 잃은 주인처럼 슬프게 홀로 있었어 깨끗하고 좋은곳에 담긴 추억들은 왠지 어울리지 않아 먼지쌓인 앨범을 털어 그곳에 소중한추억 좋은것만 가지려고

낡은 기억 조정우

니가 떠난 날과도 같은데 이렇게 사는 나 바보같겠죠 가지말라는 말을 단 한번만이라도 난 날 떠난 그 곳에서 너에게 말할래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간주중> 요즘은 어때요 좀 살만한가요 내가 없이 넌 편안하게 지내나요 난 그대로인데 니가 떠난 날과도 같은데 이렇게 사는 나 잘 살아야 해요 아프지말아요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요 우리 사랑했었던 이 낡은

낡은 악몽 박한근

하나의 입구 하나의 입구 그리고 출구 그리고 출구 중심을 향해 중심을 향해 가다보면 가다보면 그 끝에 도사리는 한 마리의 괴물을 만나지 만나지 만나지 만나지 만나지만나지 만나지 만나지소년은 열쇠구멍 속을 보네 어둠의 집사가 여는 티타임 빗빛홍차 새하얀 얼굴들 울고 또 웃는 사람들 소년은 열쇠구멍 속을 보네 어둠의 집사와 눈을 마주쳐 오늘도 똑같은 악몽...

낡은 치마 Met

낡은치마 서린모래 너에게서 떠나둘걸 바랬었는데 그 저린풍경 젖은 창문 떠나는날 놓아주고 손 흔들어주네 그만 떠나가다니 어렵던 너오려진 나 여렸던 난 어려지고 온려한 널 우려하고 서린치마 낡은모래 난 일어나 잡아줄걸 바랬었는데 그 저린풍경 젖은창문 떠나는날 놓아주고 손 흔들어주네 그만 떠나가다니 어렵던 나 오려진 너 여렸던 넌 어려지고 온려한 날 우려...

낡은 흑백영화처럼 꿈을 꾸는 나무

하얀 겨울날 포근이 그녀는 내게 살며시 다가왔지 모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처럼 내마음 걷잡을 수 없었지 네가 내곁을 말없이 떠나버릴때 바람 쓸쓸한 모습 너무도 보이고 싶진 않아 나혼자 먼 하늘만 보았지 함께한 우리의 시간들이 눈물이 되어 한없이 흐르고 스쳐가는 네 향만이 내곁에 남아서 아주 오래된 낡은 흑백영화처럼 추억만이 나를 감싸오네 아주 오래된

낡은 시간 플라츠

진한 화장에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당신들은 화려함에 취해 흔들 흔들 떨리는 땅에 발도 딛지 못해 돌아올 수 없는 갈림길의 사이에 이정표를 보고 있네 알 수 없는 글씨로 나를 어지럽게 하고 있네 시간은 흘러갔고 고민만 하다 끝나 버린 낡은 이 시간 낡은 시간은 점점 더 커져서 나를 집어삼켜 버려 약하디 약한 내 몸은 하나 둘 부서져서 으스러져 알 수 없는 글씨로

낡은 사랑 공중전화

축축한 너의 입술은 아직도 내 손에 가득해 나른한 커피 향기에 난 문득 그 향기가 보이고 한참을 두런거리다 널 만나고야 말았어 아직도 너를 기억하는 내가 너무 미워지는데 어디선가 꿈 같이 사랑하고 다시 만날 것 같이 헤어지고 또 다시 만나야만 하는 약속 같은 오늘 밤 놀람과 기쁨보다 아쉽고 두려운데 후회와 한숨 속에 만나지 말아야 한 우리 바래진 꿈처럼 우리 낡은

낡은 앨범 One Fine Day

어머니가 꾸며 주신 앨범 속 어렸을 적 나의 귀여운 모습순수하게 웃는 얼굴 우우우 동생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그런데 언제부턴가 내가 보이질 않아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묵혀둔 카메라를 꺼내봐 그리고 웃어봐 사진을 찍어봐 너를 보며 그리고 사진을 뽑아서 앨범을 채워봐 웃는 네 모습을 봐 너를 다시 찾아봐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우우우 어설프게 사...

낡은 의자 이승은

오늘 하루도 저낡은 의자에 앉아한참 생각을 해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서슬픈 일들도 행복한 일들도 모두한참 생각을 해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서가끔은 그대와 있었던 추억 생각나 슬며시그대 손잡고 웃음 짓고서 잠드네그래 그렇게 저낡은 의자에 앉아한참 생각을 해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서가끔은 그대와 있었던 추억 생각나 슬며시그대 손잡고 웃음 짓고서 잠드네그래...

낡은 오후 고경빈

머뭇거리는 사람들의표정은 왠지 슬퍼요잠들지 못한 어제의 밤은저들에게도 있었을 텐데어찌 그리 웃고 있나요나만 혼자 이렇게 또 남겨진 거야어찌 그리 웃고 있나요나만 혼자 이렇게 또 남겨진 거야후회는 길고 밤은 짧네마음껏 슬퍼하고 싶어그제의 내가 보내지 못한 미움들이아직 남아있다고어찌 그리 웃고 있나요나만 혼자 이렇게 또 남겨진 거야어찌 그리 웃고 있나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