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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꽃잎(날미란님 청곡입니다) 정밀아

며칠밤 가면 올 거야 널 미워해서가 아니야 바쁜 일 지나면 얼른 올게 그땐 집으로 가자 할머니 손잡고 가볼까 큰 나무가 있는 시골집 새벽 첫차 타고 시장도 가보고 언덕너머 숲에도 가보렴 음-바람이 불어 풀잎 파도가 일고 종일 지친 땅은 하루 머금은 더운 숨 고르고 낮에 나온 하얀 달에 불이 켜지면 엄마의 노래가 그리워 눈물참고 돌아오는 도랑 길 옆에다...

심술꽃잎 정밀아

며칠밤 가면 올 거야 널 미워해서가 아니야 바쁜 일 지나면 얼른 올게 그땐 집으로 가자 할머니 손잡고 가볼까 큰 나무가 있는 시골집 새벽 첫차 타고 시장도 가보고 언덕너머 숲에도 가보렴 음 바람이 불어 풀잎 파도가 일고 종일 지친 땅은 하루 머금은 더운 숨 고르고 낮에 나온 하얀 달에 불이 켜지면 엄마의 노래가 그리워 음 눈물참고 돌아오는 도랑 길 옆...

담담하게(날미란님 청곡입니다) Lucia (심규

?담담하게 너의 앞에서 웃어보이려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 그댄 모를거에요 정말 모를거에요 생각보다 더 나 많이 노력해요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대가 말한 온갖 작품을 가슴 속에 새기고 듣고 보고 외워도 우리의 거린 좀처럼 좁혀지질 않네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대는 내게 너무나 자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지만 아 나로 하여금 노래 부르게 만드...

뚜껑별꽃(날미란님 청곡입니다) YB

?다 지난 일이야 미움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 시간 조차도 고마웁게 흘려 보내기로 해 다 지난 얘기야 사랑한단 말도 못했지만 봄날의 햇살처럼 너는 나에게 설레임으로 남았어 어느 겨울날 내 볼에 스친 반짝이며 차가운 것이 눈송이라는걸 깨달았을 때 넌 이미 사라졌던 거야 잊을 수 있어 널 잊을 수 있어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어설픈...

아파(날미란님 청곡입니다) 보니(Boni)

Verse 1 온몸이 부서질 듯이 너무 아파 언제나 너만 사랑하던 날 너만 바라보며 웃던 날 네 생각에 몸서리 치듯 너무 아파 한없이 눈물만 흐르던 날 너와 사랑하던 지난날 왜나는 하루가 빨리 야위어가는지 너 없이 살 수 없다는 걸 잘 알기에 왜나는 널 잊지 못해 헤매이는 지 너라는 사람은 왜 날 자꾸 괴롭히는지 Chorus 아파 난 너무 아파...

오늘밤(날미란님 청곡입니다) 미료&나르샤(M&N)

이건 널 위한 사랑 노래 오늘밤 너에게 전해 YOU and I YOU and I BABY 오늘 밤 JUST YOU and I 이 밤이 다 가기 전에 나와 같이 있어 줄래 YOU and I YOU and I BABY 오늘밤 JUST YOU and I let me tell you somethin' about me 난 원래 하루의 끝에선 항...

못생기게 만들어주세요(날미란님 청곡입니다) 연분홍

?나 스무 살 꽃띠 키 백육십칠 삼십사 이십사 삼십사 몸매 오뚝한 코 짙은 쌍커풀 남들은 내게 정말 예쁘다 부러워하고 있지만 난 예쁜 게 싫어 못생기게 만들어주세요 쌍커풀을 없애주시고 코는 조금 낮춰주세요 가슴도 작게 해주고 갸름한 턱은 도톰하게 허리에는 지방을 넣어 뚱뚱하게 불려주세요 너무 예뻐서 죄송합니다 못생기게 만들어주세요 나 스무 살 꽃띠 키...

고맙고 사랑한다(날미란님 청곡입니다) 핑크토끼

혹시 니가 올까봐 가던 길을 멈췄어 숨기고 싶지않아 떨리는 내 마음을 목이메어 말이 안나와 시간이 멈춰진 것 같아 차마 표현할 수가 없어 하늘아래 그대만 바라본다 고맙고 사랑한다 my love 수놓아진 별을 봐 너와 내가 웃잖아 놓치고 싶지않아 꼭잡은 너의 두손을 목이메어 말이 안나와 시간이 멈춰진 것 같아 차마 표현할 수가 없어 하늘아래 그대...

너여서 (My Youth)(날미란님 청곡입니다) 강민경 (Kang Min Kyung)

유난히 푸르던 첫날이 생각나 다를 게 없어도 특별했던 그 날 그렇게 꿈꾸고 기다렸던 네가 내게로 왔던 그날을 난 아마 난 잊지 못할 거야 겁 없이 뛰어들고 마음이 시킨 대로 부끄럼도 모르던 순수했던 내가 기억나 지금 생각해보면 완벽하지 못해 빛났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은걸 고맙고 정말 미안했어 내 생에 가장 뜨거웠던 울고 웃고 화내고 아...

그대가 내 사랑입니다(날미란님 청곡입니다) 리@

?아직도 기억이나 그댈 처음 봤었던 그날의 느낌들을 자꾸만 눈길이 갔었죠 운명 같았죠 우리가 만났다는건 그런 그대가 내 옆에 있단게 내게 와줘 고마워 사랑받는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가 내 사랑입니다 아 그대만 내 사랑입니다 아 내가 기댈수있고 아픈 맘을 달래줄 내게 그런사람은 앞에 있는 그대입니다 한번도 못받았던 따뜻한 그 사랑을 크나큰 행복들이 하루를...

내게기대 (Feat. 박세영)날미란님 청곡입니다 스탠딩

?어느덧 오랜 시간 서로에 익숙해져 잊고 있던 처음 기억들이 조금은 어색해져 니 모습 전 보다 더 조금은 어느덧 진지한 너무 많이 조급해 하지는 마 말 안 해도 니 맘을 느껴 하루가 힘들 때면 난 너의 웃는 모습 그려 너도 매일 조금 힘들더라도 여율 갖고 나에게 기대 해질녘 집에 오는 길 오늘 난 너를 기다리다 문득 하고팠던 말로 다독거려 조급해 하지...

한 사람만 보여요(날미란님 청곡입니다) 창민,다희

혹시라도 내 마음을 들킬지도 몰라 조금은 차가웠던 나였죠 but I'm falling love with you 커져만 가는 내 맘 볼 순 없어 내가 먼저 다가서면 멀어질지 몰라 한 걸음 멀리 서 있죠 but I'm falling love with you 이제 용기 내 한발 다가가고파 그대라는 한 사람만 보여요 내 사랑인 거겠죠 그대도 날 알아볼 수...

거짓말이죠. (Feat. 길미)날미란님 청곡입니다 V.O.S

?그냥 한 번 해 본 얘기인 걸 너도 알잖아 가끔씩 그랬던 나를 넌 이해했잖아 그냥 조금 서운해서 그런 걸 알잖아 누구보다 나를 알잖아 넌 나를 알잖아 나 몰래 못된 짓 정말 많이 했지 너 몰랐던 게 아니야 그래 힘들었지 더 싸우기 싫었어 널 더 사랑해서 그저 내가 안고 앓고 참아내고 견뎌내야 했어 참을수록 심해지고 당연해진 일탈 두서없는 짜집기 그만...

누구없소(언제나 당찬그녀 날미란님 청곡입니다) 이하이

누구 없소 나를 붙잡아줄 님은 없소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가 않는데 어디 있소 나를 데려가 줄 님은 없소 난 더 이상 못 참겠소 내게 다가와 주오 똑같은 거리 같은 달빛 속에서 똑같은 자리 같은 잠에 들겠지 이제는 누군갈 더하고 싶어 짙은 외로움 거두고 싶어 I don't wanna be alone anymore 똑똑 누구 없소 똑똑 난 여기 있소...

Go away go away(날미란님 청곡입니다) 찬열 (CHANYEOL), 펀치 (Punch)

Don’t Go away go away 비가 내리는 날엔 그대 아무 말없이 내 곁에서 안아줘 don’t cry 꿈에서 보았던 만났던 환상 속에 모든 순간 속에 영원히 있으니 내 곁에 항상 있어줘 사막에 피어나는 꽃처럼 그래 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아 don't wanna cry 오늘밤도 i don't lie 네 곁에서 i can try 계절을 지나 시...

정밀아 다시

이별의 눈물 안고 잠이 든 너를 토닥 토닥 토닥 꿈에는 슬픈 기억 담지 않기를 부디 부디 언젠가 나도 이별을 했었는데 참 슬펐었어 내일이 없을 듯한 그 날 밤에는 비가 한참 오더라 음..시간은 많은 것을 잊게 한 걸까 변하지 않는 것 없는 이 세상을 또 알게 하더니 언제쯤 이런 사랑 다시 올런지 알지 못하지만 구름을 걷는 듯이 차오를 기쁨 다시 ...

정밀아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다만 너이기 때문에, 네가 너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또 안쓰러운 것이고 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이유는 ...

그리움도 병 정밀아/정밀아

바람이 또 왜 이리 부나 봄꽃도 벌써 지는데 걷다가 올려다 본 하늘 어쩌면 저리도 푸른가 구름이 또 흩어지려네 왜 그냥 있지를 못하고 어느 것 내 맘대로 하나 담을 수도 없는 오늘은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걷고 또 걸어 지칠 때쯤 되면 털썩 주저앉은 그곳에서 너를 지워버리련다 하루가 또 가려고 하네 왜 그냥 머물지 못하고 어느 것 내맘대로 하나 잡...

-Thank U Soooo Much(도심속의 그녀 날미란님 청곡입니다) 유빈

That’s too much 헤어지는 마당에 뭘 이런 거까지 알리나 이를테면 그녀에게 흔들린 것 그건 정말이지 TMI 모르기에 더 좋은 게 있는 법 사랑의 끝 맛이 그런 것 You should know that 뚜루뚜 뚜 뚜 뚜루뚜 뚜 솔직해서 참 고맙네 아 고맙다고 Thank you so much 고맙네 참 고마워 고마워 어쩌나 Thank yo...

정밀아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다만 너이기 때문에, 네가 너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또 안쓰러운 것이고 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꽃이여,...

그리움도 병 정밀아

바람이 또 왜이리 부나 봄꽃도 벌써 지는데 걷다가 올려다 본 하늘 어쩌면 저리도 푸른가 구름이 또 흩어지려네 왜 그냥 있지를 못하고 어느 것 내 맘대로 하나 담을 수도 없는 오늘은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걷고 또 걸어 지칠 때쯤 되면 털썩 주저앉은 그곳에서 너를 지워버리련다 하루가 또 가려고 하네 왜 그냥 머물지 못하고 어느 것 내 맘대로 하나 잡을 수...

애심 정밀아

낮은 산길을 그대와 함께 걸었지 들꽃을 따다 한 손에 담고서 아주 큰 나무 아래를 지날 땐 눈을 맞추고 손을 다시 꼭 작은 돌멩이 그마저 좋아 보였어 들국화 산딸기 패랭이꽃도 낮은 폭포와 나이가 많은 소나무 어쩌면 이리 어여쁜 걸까 예쁘다 했어 그 말도 모자라 더 고운 말을 생각하다가 그냥 한참을 바라보았네 무슨 말들이 필요하겠어 그대 두 눈에 하늘을...

겨울끝 정밀아

몸살처럼 아팠던 이 겨울 끝에서 나지막이 불러보는 네 이름 낯설어 이제 나는 정말로 괜찮은 건지 가끔씩 소리내 웃기도 한다 언 땅 위를 헤매던 외로운 걸음은 녹지 못해 한참을 시름거리다 이 겨울이 가기만을 기다렸다오 애타게도 기다렸다오 다시 새봄이 오면 따뜻한 봄볕잔디에 이 마음 편히 뉘이고 싶지만 아직도 바람이 차다 내일을 믿으려 하오 그러려 ...

방랑 정밀아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정든 벽돌집 성당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길 위로 바람이 분다 산 넘어 남쪽 그곳에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내게 그저 견디라하네 노래를 하리 시를 말하리 ...

다시 정밀아

이별의 눈물 안고 잠이 든 너를 토닥 토닥 토닥 꿈에는 슬픈 기억 담지 않기를 부디 부디 언젠가 나도 이별을 했었는데 참 슬펐었어 내일이 없을 듯한 그 날 밤에는 비가 한참 오더라 음..시간은 많은 것을 잊게 한 걸까 변하지 않는 것 없는 이 세상을 또 알게 하더니 언제쯤 이런 사랑 다시 올런지 알지 못하지만 구름을 걷는 듯이 차오를 기쁨 다시 ...

정밀아

새벽 검은 하늘 아래 우린 외로운 사람들 이렇게 엉킨 길 위를 하염없이 헤매지 이 길고 긴 여행이 끝이 있긴 할 거야 어쩌면 조금 짧을지 몰라 그러나 그리 나쁠 건 없네 우린 모두 별이 될 거야 이 세상을 떠나면 바슬바슬 거리는 은하수 빛이 되어 하늘을 날거야 저기 저기 아슬 거리는 은빛 너를 찾으면 우리 서로를 (꼭) 끌어안고 더 환한 빛이 되어 여...

낭만의 밤 정밀아

지겹지 않나 이 도시의 색깔들이 번쩍번쩍거리는 불빛도 마찬가지 나를 구원할 그곳은 어디려나 내 사랑하는 이여, 우리 바다에 가자 한참을 달려 다다른 바닷가 작은 마을 모퉁이 돌아 드디어 저기 저 바다 좀 봐! 걷다가 뛰었다가 다시 또 타박타박 발걸음 소리가 나란하니 그것도 너무 좋아 거칠은 저 파도도 오늘은 잠잠하니 낭만의 밤이란 이런거지 유월의 바...

내 방은 궁전 정밀아

분명히,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 계단 몇 개는 내려가지만 여긴 1층이라고... 반지하 절대 아니야! 이 정도면 가격대비 최고 ” 짐을 풀고 밥도 가끔 해 먹으면서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직사광선 드는 아담한 거실에선 빨래도 뽀송뽀송 기타에 부딪힌 햇살에 무지개가 뜨고 포근한 담요 양말 공기가 나를 감싸고 수 없는 방황이 적힌 내 파란 일기장 ...

겨울이 온다 정밀아

찬 바람이 분다 긴 겨울이 온다 내 텅 빈 마음엔 온기도 없는데 찬 서리가 내린 저 넓은 땅 위로 내뱉은 입김은 금새 흔적이 없다 아, 봄날의 기억 여름의 날들 그대, 그대 아, 흩어지려나 바래지려나 내 마음 떠나 나뭇잎이 바스락 말라서 떨어진 거리를 걷던 어느 날 뜬금없이 떠오른 그대의 진실한 눈빛 또 그리워지려나 그림자도 내 편이 아닌듯 ...

말의 이해 정밀아

내 말을 들어보세요 (하고) 이야기길 시작하니 꿈뻑이는 그대 두 눈이 뭔가 불안해 내 말을 이해하냐고 몇 번을 물어보면 연신 고개는 끄덕이지만 결론은 달라 그렇다면 우리 쉬운 말로 얘기 해볼까 마치 어린아이의 말처럼 말들 속에 숨은 뜻은 너무 어려워 하날 듣고 열을 안다는 건 기적 아닌가 일곱 살의 말도 못 알아듣잖아 엄마아빠친구애인 말도 못 알아듣잖...

미안하오 정밀아

날이 선 바람 따라 겨울이 불어오면 마른 잎은 서걱서걱 거리를 긁어대고 내 마음 한 켠에다 무심히 묻어놓은 그대 생각 떠올라서 애잔한 마음이오 아프지는 않은지 염려돼요 하지만 겹겹이도 쌓여있는 어긋난 심정 탓에 세월이 도와줄까 애꿎은 핑곌 대며 못난 마음 달래본다 사는 게 그렇다고 무뎌진 바람 따라 봄여름 다시오면 애잔했던 이마음도 분주해 지겠지만 어...

05-낭만의 밤 정밀아

지겹지 않나 이 도시의 색깔들이 번쩍번쩍거리는 불빛도 마찬가지 나를 구원할 그곳은 어디려나 내 사랑하는 이여 우리 바다에 가자 한참을 달려 다다른 바닷가 작은 마을 모퉁이 돌아 드디어 저기 저 바다 좀 봐! 걷다가 뛰었다가 다시 또 타박타박 발걸음 소리가 나란하니 그것도 너무 좋아 거칠은 저 파도도 오늘은 잠잠하니 낭만의 밤이란 이런거지 유월의 바다...

나를데리고가시는님은 정밀아

나를 데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홧병이 날거야 나를 데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홧병이 날거야 나는 나는 얕은 우물속의 나는 나는 나는 작은 거울속의 나는 나를 데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홧병이 날거야 나를 데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홧병이 날거야 나는 나는 옅은 어둠속의 나는 나는 나는 낮은 음표속의 나는 나를 데리...

그런날 정밀아

창 밖을 올려봤더니 대책 없이 맑은 하늘이다 내가 대체 뭐하나 싶다 노을이 방안을 채운다 발을 뻗어 그림자를 만든다 발가락이 꿈틀거린다 내가 이리 살아있구나 숨 쉬는 게 부끄러운 하루다 음 으음 풀어진 머리칼을 묶고 흰셔츠를 걸쳐 입는다 흙빛 얼굴을 화장으로 가려본다 이제 밖으로 나가 보련다 아 아 아아 도망갈 곳도 없어 문 앞에 서서 멍하니 내 빈손...

무명 (無名) 정밀아

이른 어느 봄날 떠나지 못한 찬 겨울 끝 바람에 옷깃 여미운다 언제부터였나 채 녹지도 않은 메마른 땅 위로 연초록이 어리운다 무너진 담장 아래 한 줌 흙 위에도 아무 투정도 없이 뿌리를 내린다 이름 없는 날에 이름 없는 곳에 이름 없이 살다가 또 이름 없이 간다 왜 없겠는가 수수한 이름 하나 그저 아무도 그 누구도 부르지를 않지 건네주겠는가 깊은 눈길...

꽃 (Album Ver.) 정밀아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다만 너이기 때문에 네가 너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또 안쓰러운 것이고 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 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

우리들의 이별 정밀아

바다가 감싸는 그 길을 따라서 떠나오던 그 날 저녁노을을 기억해 음, 버스창가에 우두커니 앉아서 바라보던 풍경 모두 잊기 싫은 것뿐이라 발길 떼어놓으면 다시 마음이 붙들고 마음 떼어놓은 그곳은 다시 추억이 붙잡아 음, 시간이 지나면 무뎌진다고 했나 아니 나는 자신 없소 아직 이별은 힘들어 매일 이별이라고 그는 노래했었지 이제 나도 그 마음 조금 ...

꽃 (온스테이지 Ver.) 정밀아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다만 너이기 때문에 네가 너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또 안쓰러운 것이고 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 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

그리움도병 정밀아

바람이 또 왜이리 부나 봄꽃도 벌써 지는데 걷다가 올려다 본 하늘 어쩌면 저리도 푸른가 구름이 또 흩어지려네 왜 그냥 있지를 못하고 어느 것 내 맘대로 하나 담을 수도 없는 오늘은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걷고 또 걸어 지칠 때쯤 되면 털썩 주저앉은 그곳에서 너를 지워버리련다 하루가 또 가려고 하네 왜 그냥 머물지 못하고 어느 것 내 맘대로 하나 잡을 수...

노래가 흐른다 정밀아

저녁 무렵 비가 내린다 나는 우산이 없는데 한 방울 두 방울 흩날리더니 금세 거세진 빗줄기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몇 번의 길을 건넌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흐르는 무심한 마음 오늘 그 누구도 내게 수고했다 그런 말들 하지 않았지만 그렇지만 나는 오늘을 살았다 지친 어깨를 지고서 버스에 몸을 싣는다 피곤이 밀려오고 내 귀엔 노래가 흐른다

봄빛 정밀아

높고 커다란 벽 깊고 오래된 그늘 하늘 귀퉁이 볼 수도 없는 좁고 낮은 곳의 사람들 무릎 접힌 내 한 몸 겨우 고대하는 건 벼락같은 구원 아니라 움직이지 않는 찬 공기 뚫고 스며들 봄빛 잠시 머물던 온기 손끝을 녹이고 오늘 겨우 내가 겨우 지금 겨우 살겠네 계절은 매섭고 또 우리는 외롭고 내일은 멀기만 하여 자비 없는 세상위로 공평하게 쏟아지는 이 봄...

바다 정밀아

그대의 연두빛 스웨터에 안겨 하염없는 눈물을 쏟는다 아무런 생각도 그 어떤 이유도 말할 수 없어 그런 순간이야 겨울의 바람과 메마른 공기에 설 곳을 잃은 미련한 내게도 다만 한가지 소원이 있다오 그대는 들어줄 수 있는가 그저 바다로 저 넓은 바다로 날 데려달라 조르고만 싶다 새벽이 온대도 비가 내린대도 우리는 지금 바다로 바다로 새벽이 온대도 비가 내...

정밀아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다만 너이기 때문에 네가 너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또 안쓰러운 것이고 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01-우리들의 이별 정밀아

바다가 감싸는 그 길을 따라서 떠나오던 그 날 저녁노을을 기억해 음, 버스창가에 우두커니 앉아서 바라보던 풍경 모두 잊기 싫은 것뿐이라 발길 떼어놓으면 다시 마음이 붙들고 마음 떼어놓은 그곳은 다시 추억이 붙잡아 음, 시간이 지나면 무뎌진다고 했나 아니 나는 자신 없소 아직 이별은 힘들어 매일 이별이라고 그는 노래했었지 이제 나도 그 마음 조금 ...

노래가 흐른다 ★ 정밀아

저녁 무렵 비가 내린다 나는 우산이 없는데 한 방울 두 방울 흩날리더니 금세 거세진 빗줄기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몇 번의 길을 건넌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흐르는 무심한 마음 오늘 그 누구도 내게 수고했다 그런 말들 하지 않았지만 그렇지만 나는 오늘을 살았다 지친 어깨를 지고서 버스에 몸을 싣는다 피곤이 밀려오고 내 귀엔 노래가 흐른다.

그리움도 병★ 정밀아

바람이 또 왜 이리 부나 봄꽃도 벌써 지는데 걷다가 올려다 본 하늘 어쩌면 저리도 푸른가 구름이 또 흩어지려네 왜 그냥 있지를 못하고 어느 것 내 맘대로 하나 담을 수도 없는 오늘은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걷고 또 걸어 지칠 때쯤 되면 털썩 주저앉은 그곳에서 너를 지워버리련다 하루가 또 가려고 하네 왜 그냥 머물지 못하고 어느 것 내맘대로 하나 잡...

꽃 (Album Ver.) 정밀아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다만 너이기 때문에 네가 너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또 안쓰러운 것이고 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 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

바다 ??? 정밀아

그대의 연두빛 스웨터에 안겨 하염없는 눈물을 쏟는다 아무런 생각도 그 어떤 이유도 말할 수 없어 그런 순간이야 겨울의 바람과 메마른 공기에 설 곳을 잃은 미련한 내게도 다만 한가지 소원이 있다오 그대는 들어줄 수 있는가 그저 바다로 저 넓은 바다로 날 데려달라 조르고만 싶다 새벽이 온대도 비가 내린대도 우리는 지금 바다로 바다로 새벽이 온대도 비가 내...

겨울이온다 정밀아

찬 바람이 분다 긴 겨울이 온다 내 텅 빈 마음엔 온기도 없는데 찬 서리가 내린 저 넓은 땅 위로 내뱉은 입김은 금새 흔적이 없다 아, 봄날의 기억 여름의 날들 그대, 그대 아, 흩어지려나 바래지려나 내 마음 떠나 나뭇잎이 바스락 말라서 떨어진 거리를 걷던 어느 날 뜬금없이 떠오른 그대의 진실한 눈빛 또 그리워지려나 그림자도 내 편이 아닌듯 ...

오래된 동네 정밀아

늦은 밤까지 기차소리가 들리는 이 동네에는 좁은 골목 사이로 잘린 햇빛 돌아나가지 지금도 미싱 소리가 뛰고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낮은 집들은 차곡차곡 저기 높은 언덕 위까지 이곳엔 많은 사람이 그만큼 많은 삶들이 떠도는 방랑자의 낡은 가방도 내치지 않는 곳 오래된 도시에 더는 오래된 것들이 없고 오래된 동네에 더는 오래된 사람이 없네 사라진 것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