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수 없는
꿈을 꾸는 게
잘못이었던 걸까
어울리지 않는다고
감당 못할 거라고
잊으라 하네요.
이렇게 시들어버려야할
그런 꿈이었다면
왜 심겨졌을까요
그늘에 가려져서
자라지 못하네요
오늘은
너무 그리워요.
피할 온기가 돼주던
그대 숨소리
이젠 나를 향하지 않겠죠.
그렇게 잊혀져 가겠죠
이렇게시들어버려야할
그런 마음 이었다면
왜 심겨졌을까요
그늘에 가려져서
자라지 못하네요
오늘은
너무 그리워요.
기댈 용기가 돼주던
그대 목소리
이젠 나를 향하지 않겠죠.
그렇게 잊혀져 가겠죠
이젠 나를 향하지 않겠죠
잊고싶지 않아요
바보같다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