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데

칠팔구 (789)
Album : Only One
Composition : 정조지, 꾸미
Composing : bezimenimusic
Arrangements : bezimenimusic
고작 몇 마디에 대화에
잠 못 들어 네 생각에
이별 노래를 이렇게 많이 썼는데
널 잊어도 되는지 ( 왜 안돼? )
오랜 시간 동안 아팠잖아
너를 못 잊어 몇 개월을 날렸잖아
그런 내가 다른 사람을
원하는 마음이 가벼워 보인다면
날 갈대라 해
그 시절 우리의 도수는
거의 웬만한 독주보다 높았어
중독됐어
너가 떠나고도 너를 원했어
그 사실을 부정하지 않아
너의 물건들이 부적같이 남아
이제 나는 떠나려 해
그 시간에 머무르기엔
내 가치를 알아
사랑해
난 너를 잊지 못하고
주저앉았어
펑펑 울었어
내 모든 걸 바친 널 생각하며
그리워해
함께했던 모든 순간
이젠 보낼게
떠나보내줄게
옷에 남아있는 향기까지도
이별은 새로운 사랑의 시작
이 별은 왜 이리 빛이 나는 겁니까
너를 처음으로 마주친 순간
건조해져 내리지 않던 사막에 비가  
주룩주룩 내려와 내 마음에
물이 고인 자릴 정처 없이 떠도네
나 어떡해
연못에
그대 아닌 그대가 비쳐
나 진짜 미쳐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 거라던데
사랑은 기억이 아닌 흔적이기에
바람을 너는 막을 수 있니
내 바람은 너 하나뿐인데
사랑해
난 너를 잊지 못하고
주저앉았어
펑펑 울었어
내 모든 걸 바친 널 생각하며
그리워해
함께했던 모든 순간
이젠 보낼게
떠나보내줄게
옷에 남아있는 향기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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