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 대한 추억

조규찬

빛 바랜 사진 속에서 꿈꾸는 내모습
모든게 기쁜 햇살 가득 머금은 꿈이 보이네
이젠 너무 커버린 어른의 어린날
다신 돌아갈 수 없는 추억
날 떠미는 현실이 힘겨울땐
그때의 나처럼 큰소리로 울고파

언제나 함께 할거라믿었던 우리
그 언제까지나
했살 가득 머금은 아빠의 미소
만약 지금 그 옆에
다가갈 수 있다면
커다란 나의 키를
자랑할텐데
날 떠미는 현실이 힘겨울땐
그때의 나처럼 생각없이
웃고파 웃고파 울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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