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ye

김혜림

어쩌면 다른 곳에서
어쩌면 다른 시간에
어쩌면 우린 가장 행복했을 연인이 됐을꺼야

*가벼운 바람만으로
니가 날 여겼다해도
내일에 약속 할 수 없다해도
이젠 서럽지 않아

네가 줄수 있는 그 모든걸
나에게 모두 줬으니까

이렇게 미쳐버린 이세상에서
우리의 슬픈 미련도
우리위해 남을 버리지 못한걸
이젠 다신 오지마

그리고 나의 이름 잊어 Good Bye

우리가 살고있는건
사람은 사는 것이라
어쩌다 더러 만나지겠지 다른 모습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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