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각에 하늘 바라 보면
파란 하늘 위에 어머님 얼굴....
저하늘 날아가는 새들처럼
나도 한마리 작은 새가 되어
어머님 계신곳으로 훨훨 날아 가고 싶어.
은빛 날개 달고 하늘을 날아가는 내 마음
따뜻한 나의 어머님에 포근히 잠겨 앉아
살며시 잠이 드네, 살며시 잠이 드네.
산너머 저편에서 들려 오는 어머님의 아련한 고운 음성
산너머 저멀리까지 가봐도 계시진 않아.
하늘 끝에 계신 어머님 찾아가는 내마음
따뜻한 나의 어머님에 살며시 안기어서
단꿈을 꾸고 싶네, 단꿈을 꾸고 싶네.
서글픈 마음에 어머님 불러 봐도
돌아 올순 없네, 그리운 얼굴.
외로운 나의 영혼 밤이 되면
슬피울며 서러움을 못이겨서
어머님의 흔적 남은 온 방안을 헤매어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