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들린다' 엔딩곡.
(Umiga Kikoeru/I can here the sea)
바다가 된다면... (Umi ni Naretara)
새하얀... 꿈... 깨어나서 깨달았지.
아무도 없는 파도 사이에...
천천히 흐르는 대로 내맡기고 떠다니면...
생각한 대로의 내가 될 수 있지...
상처받지 않고 강한 체 하지 않는...
평온한 바다가 된다면
언젠가 너에게 좋아한다 말할거야.
말 속에 숨겨진 기분도 못 알아챈 채
방에서 울고 있던
나에게
안녕
Goo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