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조영남
가을을 남기고 떠난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그대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음..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그대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음..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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