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말대로

그대 말처럼 꼭 살께요
그대 마져도 끝나니까

그럼 그럴꺼죠
너를 스다듬고
참 착하다고

미친 그날 처럼 난 울죠
웃지 않는다곤 말하지마요
그대 싫망할까 당치 울지는 못할뿐

물론 아프겠죠
당연하죠 견디기 힘들죠
하나 안아픈것처럼 그대가 바라듯

벌써 그만큼 멀리갔나요
훗 날 꼭 다시 올꺼죠
혼자도 괜찮아 그대만 좋으면

가끔 꿈속에 그대를 만나
슬프고 힘들다 말할게요
그대가 잠들면 그때만 울께요 그때만

이젠 울어서 웃으까 겁나 혹시 날 잊고 살까봐
미치도록 슬퍼 숨조차 아프게
그냥 스치는 사람이 될까 잠시만 널 사랑한걸까봐
참았던 그 눈물 다 흘릴께 아냐 믿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