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대동호

백영규 & 아라
은빛 물결 넘실대는
내 고향 대동호
뒷 동산도 잠이 들고
수면도 잠이 든
내 고향 대동호야

유채꽃 사이길로
어머님 손을 잡고
유채순 꺾어먹고
누나들 봄나물에
보리밥 비벼먹던
가난해도 단란했던

그 시절 물결 위에
그려보지만
망향비에 기대어
그 이름 불러보니
철새만이 나는구나

은빛 물결 넘실대는
내 고향 대동호
뒷 동산도 잠이 들고
수면도 잠이 든
내 고향 대동호야

유채꽃 사이길로
어머님 손을 잡고
유채순 꺾어먹고
누나들 봄나물에
보리밥 비벼먹던
가난해도 단란했던

그 시절 물결 위에
그려보지만
망향비에 기대어
그 이름 불러보니
철새만이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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