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선 화

현 철
Composition : 박정환
Composing : 박성훈
그 말은 듣지 말아요
귀를 막고 듣지 말아요
시간이 지나 가면
그 마음은 서러운
눈물되니까
얼굴도 보지 말아요
눈을 감고 보지 말아요
그 얼굴 가슴에
새겨 두면
지울 수 없으니까
이름 모를 언덕에
홀로 피었다
뭇 세월에 시달린 모습
네 모습 애처러워
눈을 감는다
네 언제 피려나
찬바람 불어 오~면
외롭게
고개 숙인채
그 님을 기다리다
시들어 가는
가엾은 수선화~야

이름 모를 언덕에
홀로 피었다
뭇 세월에 시달린 모습
네 모습 애처러워
눈을 감는다
네 언제 피려나
찬바람 불어 오~면
외롭게 고개 숙인채
그 님을 기다리다
시들어 가는
가엾은 수선화~야
가엾은 수선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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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철 수 선 화
현 철 현 철
현 철 봉선화연정 ◆공간◆
화 선 꽃이라 불러주세요
현 철 봉선화 연정
현 철 사랑은 나비인가봐
현 철 아낌없이 주리라
현 철 내마음 별과 같이
현 철 싫다 싫어
현 철 사랑에 푹 빠졌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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