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서 리
- 김 종길
시
오늘
아침엔
바람이 차왔어요
밖에 나갔던 동생이 그랬어요
웃는
두 눈에 눈물을 글썽이며
차운 두 손을 홀홀 불었어요
벌써
그렇게 춥다고 하느냐고
놀려 줄래도 놀릴 수 없잖아요?
밤새에
내린 첫서리 시리다고
단풍잎새도 저렇게 붉었는데···
- 김 종길
시
오늘
아침엔
바람이 차왔어요
밖에 나갔던 동생이 그랬어요
웃는
두 눈에 눈물을 글썽이며
차운 두 손을 홀홀 불었어요
벌써
그렇게 춥다고 하느냐고
놀려 줄래도 놀릴 수 없잖아요?
밤새에
내린 첫서리 시리다고
단풍잎새도 저렇게 붉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