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을
- 김윤성
시
누런 들판
여기 저기에 벼를 베는
사람들 모습.
소년 하나. 먼 논두렁길을 달려간다.
강아지도 한 마리 뒤를 따른다.
소년은 넘쳐나는 황금바다 물결치는 빛 속을
헤치며 달려간다.
들리지 않는 메아리처럼
소년은 멀리 사라져 간다.
노오란 감처럼
잘 익은 오후.
을
- 김윤성
시
누런 들판
여기 저기에 벼를 베는
사람들 모습.
소년 하나. 먼 논두렁길을 달려간다.
강아지도 한 마리 뒤를 따른다.
소년은 넘쳐나는 황금바다 물결치는 빛 속을
헤치며 달려간다.
들리지 않는 메아리처럼
소년은 멀리 사라져 간다.
노오란 감처럼
잘 익은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