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감기

앨리스 스마일
Album : 여기서 사는 일
오늘따라 참 자신이 없다
내가 작게만 보인다
오늘따라 니가 생각이 난다
담담했던 맘이 울렁인다
노력을 했었다 온몸을 파닥이면서
바라고 참고 또 바랬었다
신이 나도록 달렸던 어제는 가고
어쩔줄 모르는 공허함에 몸을 떤다
오늘따라 참 미워보인다
거울 속에 비친 그 누구
오늘따라 참 원망스럽다
말을 듣지 않는 머릿속
마음은 저긴데 몸은 여기에 있다
거짓말들이 날 무너뜨리려 한다
어제의 나처럼 달리는 오늘의 틈에서
움직일 수가 없다
이렇게 여기에
잠시 멈추기로 한다
숨을 고르려 한다 잠시 이렇게
한 여름 감기에 걸린 듯
휘청대는 내 마음에
이불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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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스마일 너를 따라서
앨리스 스마일 내가 사는 이곳
앨리스 스마일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앨리스 스마일 봄을 생각해
앨리스 스마일 산책인사
앨리스 스마일 돌아서 간다
앨리스 스마일 다시 시작
앨리스 스마일 지금, 여기
앨리스 스마일 Given Day
앨리스 스마일 Morning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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