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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러운 세상의 아침 (Song By 강기헌)

이태훈
Album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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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희뿌옇게 녹이 슬어있고
아침에 라디오는 죽음을 전하네
서로가 손가락질 하고
아이를 죽이는 세상은..
누구의 잔인한 잘못일까
안쓰러운 세상의 아침.
가난한 옆집에게 쌀을 주었더니
우리집 진돗개를 죽이고 말았네
따듯한 세상의 온기는
아련한 기대일 뿐일까..
누구의 잔인한 잘못일까
아무도 말이 없네
내일도 내 앞에 날 기다릴
안쓰러운 세상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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