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알 수 없이
흘러만 가고 있는 시간
나를 잊은 듯이
달라져 가고 있는 세상
커다란 가방 메고
새카만 안경 쓰고
서쪽의 끝으로
어떤 그리움도
그 어떤 상처 입은 마음도
낯선 풍경 너머로
던져 버릴 수 있을 거 같아
지도를 접어들고
모자를 눌러쓰고
서쪽의 끝으로
늘 바쁜 거리와
그 위에 많은 사람들
모두 어떤 꿈들을 그리며
가고 있을까
커다란 가방 메고
새카만 안경 쓰고
서쪽의 끝으로
흘러만 가고 있는 시간
나를 잊은 듯이
달라져 가고 있는 세상
커다란 가방 메고
새카만 안경 쓰고
서쪽의 끝으로
어떤 그리움도
그 어떤 상처 입은 마음도
낯선 풍경 너머로
던져 버릴 수 있을 거 같아
지도를 접어들고
모자를 눌러쓰고
서쪽의 끝으로
늘 바쁜 거리와
그 위에 많은 사람들
모두 어떤 꿈들을 그리며
가고 있을까
커다란 가방 메고
새카만 안경 쓰고
서쪽의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