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디쯤에 있을까 (Feat. 다린) ★

장제헌
Album : 우리는 어디쯤에 있을까 (2020.02.14)
Agency : 어코스티 뮤직
Composition : 장제헌
Composing : 장제헌
Arrangements : 장제헌
Registration ID : 휘슬(INYOU0617)
우리는 어디쯤에 있을까 (Feat. 다린) - 04:46

어렴풋이 일렁이는 영롱한 빛을 보았어,
수북이 쌓인 밤들에 잠겨
오래도록 빛나지 않는

가난하게 휘황하게
흐트러진 나날들을
잔잔히 나란하게 잠겨 흘러가는 우린
움츠린 새벽 어디쯤일까

더 널 보여줘
서성이는 날들에 손을 잡아줘
끝없이 너와 헤맬 수 있다면
눈부시게 부서지는
흰 섬광에 몸을 뉘어

가만하게 섣부르게
휘청이는 나날들
짙푸른 계절 위를 잠시 흘러가는 우린
철을 모르는 어디쯤일까

더 널 보여줘
꺼져버린 마음에 불을 밝혀줘
아득히 쏟아지던 시간 속에
너를 꾸고 새겨두었어
우리가 피어나 선명했던 순간

더 멀리가자
그 누구도 닿지 않은 저 너머에
영원히 너와 헤맬 수 있다면
눈부시게 부서지는
흰 섬광에 몸을 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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