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부르스.

주현미
오색등 네옴불이 속삭이듯 나를 유혹하는 밤
가슴을 휘젓듯이 흐느끼는 섹스폰 소리
아~나를 울리네
이순간이 지나고나면 떠날 당신이기에
그대품에 안기운채 젖은 눈을 감추네
아 부루스 부루스 부루스 연주자여
그 음악을 멈추지 말아요

오색등 네온불이 손짓하듯 나를 유혹하는 밤
내리는 빗물처럼 흐느끼는 섹스폰 소리
아~나를 울리네
이순간이 지나고나면 떠날 당신이기에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젖은 눈을 감추네
아 부루스 부루스 부루스 연주자여
그 음악을 멈추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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