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시간이 흘렀죠 착각했던 거죠 잊혀질 꺼라
그대 더 진한 향기로 내 맘을 흔들어 놓죠
그럴 때 마다 내 잘못과 그대의 용서로 얼룩진 추억이 날 꾸짖죠
왜 그땐 몰랐니 그렇게 바보였니 라고
그댈 봐요 내 기억이란 서랍 에서 꺼낸 사진 속 그댈
손 내밀면 그댈 만질 수 있고 가슴 내밀면 그댈 느낄 것 같아요
하지만 난 그저 또 이렇게 멍하니 서있죠 아무말도 아무것도
하지 못 한채 하염없이 눈물만 흘려요
비가 와요 그리움이란 먹구름이 이젠 후회란 비 구름 되어
그치질 않네요..
이러다 말았으면 하지만 이렇게 Say it will be never be stop
빗방울이 꽃망울되어 그대 진한 향기 내게 젖어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