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새

JiffyBag
Album : JiffyBag
Composition : 오승현
Composing : 오승현
어느새 난 아무도 모르는 사람
티없이 새하얀 세상
기억도 과거도 너무 무거운
혼자만의 짐이 라는것
나태한 하루는 다시 길잃고
조급함에 짧은 여름
젊음은 이 넓은 세상 어디로
자유롭게 날아가는가
자유로운 새
하늘은 하늘은
이 넓은 대지 수많은 거리위에 항상 있고
대지는 대지는
이 넓은 하늘 그 어느 아래도 어느아래도
있는데
나의 눈, 나의 귀, 나의 입술은
차츰 먼지로 가려지고
딱딱한 깃발과 높은 파도에
날개마저 꺾여버리네
자유로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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