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귀

못된연필
Album : 소원의 항구
주님 내게 앉지마세요
난 주님을 태울 수 없어요
주님 나는 갈 수 없어요
내 작고 연약한 등에서 내려주세요
왜 하필 나인가요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너무나 귀한 당신을 나는 감당할 수 없어요
그 아무도 날 반기지 않죠
난 더럽고 추한 몸이죠
주님 나는 할 수 없어요
내 작고 초라한 등에서 내려주세요

주님 내가 걷고 있어요
내가 주와 걷고 있어요
주님 난 다 말할 수 없어요
나와 같은 것 사용하신 놀라운 은혜
정말로 나였군요 나같은 죄인 택하셨군요
난 볼 수 없었어요 주님의 놀라운 계획
이제 곧 나를 통해 더욱 큰 일을 행하시겠죠
주의 길 함께 갈게요 주님 내게 새 힘 주세요

주님 내가 걷고 있어요
내가 주와 걷고 있어요
주님 난 다 말할 수 없어요
나와 같은 것 사용하신

주님 내가 걷고 있어요
내가 주와 걷고 있어요
주님 내가 걷고 있어요
내가 주와 걷고 있어요
주님 내가 걷고 있어요
내가 주와 걷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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