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골목길에
가랑비 오든 그날 밤
내 온도 젖는 빌딩거리에 누구인지
사나이가 울고 섰드라
왜 우는지 까닭모를
사연이 무슨 죄더냐
아 아아아 아 무슨 죄더냐
남포동 골목길에 밤새워 비가 내린다
남포동 골목길에
궂은비 오든 그날 밤
모두다 잠든 쓸쓸한 밤에
누구를 기다리나 멋진 그 신사
오늘따라 나도 모를
옛날이 그리웁구나
아 아아아 아 그리웁구나
남포동 골목길에 밤새워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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