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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다운 악마
무드스톤
그리움 조차 없었지
힘없이 흩날리는 담배 연기처럼
하루가 메말라 갔지
아무도 묻지 않는 버린 시선
이제는 볼수도 느낄수도 없는
지나버린 시간의 끝에 있을뿐
뜨거운 눈물 속에 다시 시작되는
끝이없는 슬픔에 지친 나의 마음뿐
아무 말도 없었지
차가운 눈빛속에, 버린 마음속에
하루가 메말라 갔지
아무도 볼수 없는 버린 시선
이젠 볼수도 느낄수도 없는
지나버린 시간의 끝에 있을뿐
뜨거운 눈물 속에 다시 시작되는
끝이없는 슬픔에 지친 나의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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