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주현미 - 번지없는 주막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그 밤이 애절구려
능수버들 재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간 주 중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처량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를 빌어도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그 밤이 애절구려
능수버들 재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간 주 중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처량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를 빌어도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