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애

이창휘
Registration Name : 고은샘

지금 너를 보내고 숨을 쉴수 있을까
한숨도 쉴수 없을 만큼 힘든걸
힘겨운 이 세상에 하루를 접지 못한
날두고 갈수 없는 사랑일텐데

이제 너를 보낸 후 돌아설수 있을까
아직도 내게 남은 눈물 있을까

차마하지 못했던 수많은 말들이
가슴에 편지가 되어 남아있어
내게 절실했던 사랑이 죄가 되어
널 힘들게 했어 니 아픔도 모른채

이제 편히 떠나가 고통없는 세상에
온갖 사랑이 마르지 않을 천상으로 ~~

이제 내가 갈께 다시 사랑앞에서
아프지 않도록 내 삶을 묻어둘께

다하지 못한 사랑 다시 사는 세상에
슬픈 이별없는 사랑을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