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발

피콕 그린
Album : 위로의 질감
Composition : 전인혁
Composing : 전인혁
Arrangements : 피콕 그린
차가워진 네 손이
나에게 또 말을 해
작은 방 안에 남겨진
너와 나에겐
이제 그 어색한 말조차
그리워지네
아무도 없는 방 안에
차가운 너의 눈빛은
너는 또 내게 어떠한
말을 하려던 걸까
메마른 네 시선에
조금씩 네게 잠기네
넌 내게
말없이
다 멈춘 채 난
메마른 네 시선에
조금씩 네게 잠기네
우리에겐
모든 게
하얗게 번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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