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콕 그린 Album : 위로의 질감
Composition : 이영직
Composing : 이영직
Arrangements : 피콕 그린
하나 둘씩 잠기는
이름없는 섬처럼
아스라이
불현듯 떠오르는
그의 마지막처럼
아스라이
한걸음씩 돌아서
하루하루 차갑게
뜻 없는 인사처럼
너의 작은 숨결만
맴돌아
맴돌아
맴돌아
아무 의미 없는
소음처럼
귓갈 떠나지 않는
조용한 포말처럼
아스라이
소리없이 떠나는
흘러간 노래처럼
아스라이
한걸음씩 돌아서
하루하루 차갑게
뜻 없는 인사처럼
너의 작은 숨결만
맴돌아
맴돌아
맴돌아
아무 의미 없는 소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