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버렸잖아 이젠 느낌이 없어
스쳐 지나가는 바람조차
혼자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어
시간을 피해 가는 길을
갈 길은 아직 멀었어
바보 같은 일이라도
두 번이란 건 없잖아
내일까지 많은 일이 있겠지만
하지만 그건 꼭 필요한 거야
하루하루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변해가는 나를 보았지
죽어가 내 행복이 터진
상처 속에서 내 행복이 흘러내려
죽어가 내 행복이 슬픈
내 가슴속에서
내 행복이 흘러내려
하루에도 난 몇 번씩
눈물을 감추고
어떻게든 견뎌보지만
죽어가 내 행복이 터진
상처 속에서
내 행복이 흘러내려
죽어가 내 행복이 슬픈
내 가슴속에서
내 행복이 흘러내려
죽어가 내 행복이 터진
상처 속에서
내 행복이 흘러내려
죽어가 내 행복이 슬픈
내 가슴속에서
내 행복이 흘러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