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의 하루

이무진
[00:01.90]맘이 싱숭생숭해
[00:06.00]할 일은 분명 있는데
[00:10.20]눈에 잘 잡히지 않네
[00:14.10]낯설지는 않은데
[00:16.40]처음 느껴지는 기분
[00:20.60]어젠 나쁘지 않았어
[00:24.80]길바닥 금도 잘 피했어
[00:28.40]오늘도 딱히 별일 없는데
[00:33.20]아 몰라 자꾸 마음이
[00:37.50]섭섭하고 괜히 그런 날
[00:41.60]뾰족한 날이 선 그런 나
[00:45.30]나도 잘 모르겠는데 왠지 오늘따라
[00:49.50]이런 날 알아줬음 좋겠는 그런 나
[01:10.80]어젠 나쁘지 않았어
[01:14.90]길바닥 금도 잘 피했어
[01:18.60]오늘도 딱히 별일 없는데
[01:23.20]아 몰라 자꾸 마음이
[01:27.60]섭섭하고 괜히 그런 날
[01:31.60]뾰족한 날이 선 그런 나
[01:35.40]나도 잘 모르겠는데 왠지 오늘따라
[01:39.60]이런 날 알아줬음 좋겠는 그런
[01:44.30]날 이해해 줄 수 있나요
[01:48.30]다들 그런 날 있지 않나요
[01:52.10]나 예민한 거 아는데
[01:56.50]그래도 날 안아줄 사람 없나요
[02:03.10]뭐가 그렇게 성이 났나
[02:07.10]탈이 났나 생각하겠지만
[02:10.80]나도 잘 모르겠으니까 아무 말 없이
[02:15.00]이런 날 안아줬음 좋겠다 그냥
[02:19.90]섭섭하고 괜히 그런 날
[02:23.60]13일의 Friday 마치 그런 날
[02:28.10]나도 몰라 오늘 따라
[02:31.80]이런 날 안아줬음 좋겠는 그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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