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다 점점 멀어진다
그대 피어나던 어진 봄날들이
흩어진다 섬섬이는 꽃잎
찬란히 숨 쉬는 그 숨결 사이로
Uh 계절은 한사코
Uh 돌아오는데
Uh 떠나 간 그대는
영영 멀어지려나보오 Uh
사라진다 어둔 기억 너머
한철 피어나던 우리의 계절이
밀려든다 미온적인 환상
그댈 갈망하는 그 잔재들만이
Uh 계절은 한사코
Uh 돌아오는데
Uh 떠나간 그대는
영영 멀어지려나 보오 Uh
계절은 이렇게 오는데
그대는 어디를 헤매고 있나요
계절은 이렇게 오는데
그대는 어디를 헤매고 있나요
지나간다 점점 멀어진다
그대 피어나던 어진 봄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