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겨울 사이

도트 (DOT)
Album : 여름과 겨울 사이
Composition : 도트 (DOT)
Composing : 도트 (DOT)
Arrangements : 도트 (DOT), 박준호
잊어버린 것은 아닐까
조심스레 다가왔을까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너를 잊어버린 것 같아
그때 우리 어땠을까
따뜻했던 햇빛아래서
눈 맞추며 미소 짓던
그 계절에 우리
그립다
네가 있던 그때가
이젠 만날 수 없겠지
영영 볼 수 없겠지
그때 우리 어땠을까
따뜻했던 기억뿐일까
차디차던 너의 표정이
내게 말해주었지
그립다
네가 있던 그때가
이젠 만날 수 없겠지
영영 볼 수 없겠지
보고 싶다
지울 수가 없어
이젠 만날 수 없겠지만
기억 속에 묻어둘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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