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시간이 모두 흘러가
하나둘씩 지루해져
놀이터 그네에 앉아 멍하니
그때를 혼자 추억하네
하나둘 조금씩
잊은 소중함을
왜 그땐 몰랐을까
사랑했던 내 모습
여기 그려보네
나 이대로 돌아가
그땐 어디에 있을까
그리운 내 맘을 네게 말해볼까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아직도 이대로 나를 기억할까
만약에 한 번만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까
또 이렇게
어느새 서른을 훌쩍 넘기고
하나둘씩 지쳐만가
늘어난 한숨은 하늘 가득히
구름과 함께 사라지네
고단했던 내 모습
너는 위로하듯
왜 자꾸 떠오를까
나 오늘도 그대를
나는 기다리네
나에게로 돌아와
그땐 어디에 있을까
그리운 내 맘을 네게 말해볼까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아직도 이대로 나를 기억할까
만약에 한 번만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까
또 이렇게
음
Yeah
음
음
날 기억해줘
음
음
날 사랑해줘
또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