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0 Album : 상록제
Composition : 장경우
Composing : 단지
Arrangements : 찰리, 단지, 장경우
한잠 들기도 전에 깼어
분명 멀다고 믿었는데
이름 모를 자동차와 사람들이
괜히 익숙해 보이는 건
아마도 너가 살았던 곳이니까
혼잔 어렵다 생각했어
사실 새로움이 싫거든
근데 말야 마주치는 사람들이
나를 편안하게 만들어
말대로 한번 와보길 잘한 것 같아 여기
목욕한 뒤의 노곤함과 맥주 바람
다 좋은데 하나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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