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감히 말하지 못했던
함부로 입에 담기가 싫었던
그렇게 끝내 피했던 이유는
때로는 너무나 일방적이고
빈번히 차갑게 식어버리고
그렇게 서로를 미워하게 돼
또 다 끝났어
멀리 여행을 떠나버린
널 기다리 않을 거야 난
그래 난 괜찮아
언젠간 겪을 일인 걸 알고 있었어
내겐 익숙한 일이야
작은 오해에 금이 가버리고
질투와 집착은 목을 조르고
결국엔 세상 끝에 서 있게 해
많은 밤들을 눈물로 지새다
모든 게 내 잘못이 돼 버리는
그런 게 그것일 리는 없어서
또 다 끝났어
홀로 여행을 떠나버린
넌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아니 안 괜찮아
나 놀랄 만큼 오랫동안 나의 기억에
기대야만 살아
나 이제야 늦었지만
처음으로 깨닫게 됐어
그게 맞는 것 같아
시간이 답이라던 내 노래들
사실 그건 모두 다 개소리야
영원히 아물지 않을 것 같아
이제라도 나는 말하고 싶어
결국엔 해답을 찾고 말았어
모두 뒤섞여 망쳐버렸지만
널 사랑해
때로는 너무 일방적이고
빈번히 차갑게 식어버리고
많은 밤들을 눈물로 지새다
모든 게 내 잘못이 된다 해도
이제라도 나는 말하고 싶어
결국엔 해답을 찾고 말았어
모두 뒤섞여 망쳐버렸지만
이번엔 그게 맞는 것 같아서
때로는 너무 일방적이고
빈번히 차갑게 식어버리고
많은 밤들을 눈물로 지새다
모든 게 내 잘못이 된다 해도
이제라도 나는 말하고 싶어
결국엔 해답을 찾고 말았어
모두 뒤섞여 망쳐버렸지만
이번엔 그게 맞는 것 같아서
때로는 너무 일방적이고
빈번히 차갑게 식어버리고
많은 밤들을 눈물로 지새다
모든 게 내 잘못이 된다 해도
이제라도 나는 말하고 싶어
결국엔 해답을 찾고 말았어
모두 뒤섞여 망쳐버렸지만
이번엔 그게 맞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