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행복한 게 있다고 해도 너니까
이별보다 불행한 건 없어
그게 바로 나니까
사랑보다 행복한 게 있다고 해도 너니까
이별보다 불행한 건 없어
I need you, 넌 멀리 떠나갔니
벌써부터 행복할 수 있니?
아니 그냥 내가 잘못한 거겠지
우린 너무 익숙해서 헤어졌다가도
다시 붙어 지내는 게
너무 어색하진 않아
이런 말을 할 수 없는 내가 너를 가만히
두게 된다면 조금 더 편해질까?
I'll go outside
그래 네가 불편한 게 나니까
돌아오지 말아 달라 하니까
되려 볼 수밖에 없어
나를 안아줘요. 제발
이 밤이 끝나기 전까지만
곁에 남아줄 수 있냐 물어보는 게
너무 이기적인 선택은 아니겠지요
원래 그랬던 것처럼
날 다시 사랑해준다면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고,
멍청하게 그냥 너만 볼 거라고
너무 어려웠던 기억들이 많아
다시 사랑하지 못할 이유 들어보지
않은 생각들이 나를 막아,
어디로 가버린 걸까?
제발 대답하지 말아,
우린 시간 따윈 보지 않고
닮아있었잖아
사랑보다 행복한 게 있다고 해도 너니까
이별보다 불행한 건 없어
그게 바로 나니까
사랑보다 행복한 게 있다고 해도 너니까
이별보다 불행한 건 없어
또 후회 난 너 없으면 안 돼
홀로 남겨진 방 안에서
혼자 울고 지내네
그런 말을 하면 더 안 되고
행복에 대한 말로
이젠 거지 같은 기억들 속에서
날 그저 행복하게 해줘
사랑보다 행복한 게 있다고 해도 너니까
이별보다 불행한 건 없어
그게 바로 나니까
사랑보다 행복한 게 있다고 해도 너니까
이별보다 불행한 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