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 하나 없는 곳 표정만 그늘지고서
보이지 않는 파라다이스 애꿎은 기대만
하루 종일 가득 찬 쓰레기 같은 감정들
남을 견디고 또다시 너를 견디며
그래 내게 말해줘 다 털어버리고
너를 쭈뼛쭈뼛 세우는 수많은 날들
이젠 내가 옆에 있을게 내가 널 아껴 줄게
너는 내가 아니지만 나를 나눌 수 있어
내게 말해줄래 A에서 Z까지
말해줄래 내가 옆에 있어줄게
말해 뭐해 그래 아픈 네 입까지
내가 다 이해할게 내 귀를 모두 떼어줄게
다 아무렇지 않게 살아
빼앗긴 것 같아 너의 그 온기까지
어쩜 너보다 할 말들이 더 많을 거야
지는 것 같지만 다 똑같아
그래 내게 말해줘 다 털어버리고
너를 쭈뼛쭈뼛 세우는 수많은 날들
이젠 내가 옆에 있을게 내가 널 아껴 줄게
너는 내가 아니지만 나를 나눌 수 있어
내게 말해줄래 A에서 Z까지
말해줄래 내가 옆에 있어줄게
말해 뭐해 그래 아픈 네 입까지
내가 다 이해할게 내 귀를 모두 떼어줄게
내게 말해줄래 A에서 Z까지
말해줄래 내가 옆에 있어줄게
말해 뭐해 그래 아픈 네 입까지
내가 다 이해할게 내 귀를 모두 떼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