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ddenly the sunset come as
반쯤 걸쳐 있던 노을
아래에 서서
Finally, we have decided
식어버린 마음을
놓아 버렸었어
지나쳐버린
사람들 속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내 맘은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들을
하나 둘씩 옮겨
담았었어
Sometimes I think you‘d
come back to me
시린 발끝은
움직이질 않아
How long do I have
to wait here
저물고 있는
저 노을 아래에서
like it’s expressing my heart
붉었던 하늘 속은
어두워지고서
Your comforting sounds are gone
시끄러운 불빛만
남아있어
내 머리맡에
떠있는 점은
날카롭게 날
찌르고 도망가
날 비춰주는
달빛은 이제
따뜻하지만은
않은 듯해
Sometimes I think you‘d
come back to me
시린 발끝은
움직이질 않아
How long do I have
to wait here
저물고 있는
저 노을 아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