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빼앗겼다

우여운
Album : 작고 소중했던 것
Composition : 우여운
Composing : wetgropes
Arrangements : Midas
소중한 것들은 모두 다
난방을 켜서 온도를 올렸다
모든게 달아오른 작은 방
아무것도 움켜 잡을 수가 없었다
만질 수도 다가갈 수도 없어
데일까 무서워 후드티 주머니에
두손을 넣고
핫팩 때문이다 착각할때 즈음에
방 문 조차도 새빨갛게 물들었네
핫팩 때문이다 착각할때 즈음에
둥근 손잡이도 새빨갛게 물들었네
그렇게 빼앗겼다
그렇게 빼앗겼다
그렇게 빼앗겼다
나의 전부를 눌러 담은 방은
과하게 눌려 잿더미가 되었다
한 칸 짜리 방 조차 없는 나는
이제는 더 난방을 뎁힐 수 없다
만질 수도 다가갈 수도 없어
데일까 무서워 후드티 주머니에
두손을 넣고
핫팩 때문이다 착각할때 즈음에
방 문 조차도 새빨갛게 물들었네
핫팩 때문이다 착각할때 즈음에
둥근 손잡이도 새빨갛게 물들었네
내 탓이 아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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