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차가운 땅에
꿋꿋하게 견뎌내는 키가 아주 큰 소나무
기다리던 낮 햇살 받으면
잠시나 생겨나는 눈물같은 물방울
뿌옇던 얼굴 맑게 가다듬고
아슬아슬하게 나마 미소 짓는다
인적 없는 깊은 산 속에
다람쥐가 올라가는 키가 아주 큰 소나무
어느 누구 살피지 않아도
조용히 피어나는 구슬같은 꽃망울
아끼던 미소 살짝 드러내고
안 들릴 수도 있지만 소리 내본다
꿋꿋하게 견뎌내는 키가 아주 큰 소나무
기다리던 낮 햇살 받으면
잠시나 생겨나는 눈물같은 물방울
뿌옇던 얼굴 맑게 가다듬고
아슬아슬하게 나마 미소 짓는다
인적 없는 깊은 산 속에
다람쥐가 올라가는 키가 아주 큰 소나무
어느 누구 살피지 않아도
조용히 피어나는 구슬같은 꽃망울
아끼던 미소 살짝 드러내고
안 들릴 수도 있지만 소리 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