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불러

디어로지 (Dear Rosie)
Album : 바다가 불러
Composition : 디어로지 (Dear Rosie)
Composing : 디어로지 (Dear Rosie), Polar Beats
Arrangements : 디어로지 (Dear Rosie)
모두 잠든 도시에
홀로 깨어 있던 나
깊은 밤을 헤맸지

그리운 반딧불은
야경이 되어 이젠
하나둘씩 꺼졌지

너에게 매일 밤 남겼던
수많은 어린 편지도
이제는 다 추억이 되고

난 아직도 기억해
너의 마지막 말
가자 저 바다가 불러

한 발자국 좀 더 다가와
그렇게 넌 날 또 안아봐
거침없이 달려왔던 날을 떠올려봐

매일 이렇게 난 생각해
넌 없지만 항상 내 안에
새겨둘게 너의 이름 모든 발자국에


난 어떤 이름을
의지했던가
아득했던
나의 새벽
네게 속삭였어

나를 좀 구해줘
거친 이 미로 속
자유를 노래하자고

아직도 기억해
네가 내밀던 손
가자 저 바다가 불러

한 발자국 좀 더 다가와
그렇게 넌 날 또 안아봐
거침없이 달려왔던 날을 떠올려봐

매일 이렇게 난 생각해
넌 없지만 항상 내 안에
새겨둘게 너의 이름 모든 발자국에


홀로 왔어 결국 이 바다
메마른 약속 들고
눈을 감고
너를 느껴
저 파도에게 외쳤어
만약 담이 있다면 말야
그땐 내가 너를 안을게
기약 없는 미래지만 널 놓지 않을게

이렇게 난 매일 기억해
내가 걸어온 길 그 뒤에
새겨있어 너의 이름 모든 발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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