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이 되어가네
내 맘 내 맘
잊을 수 없는 선물
그 날 그 날
아파했었지
견뎌 냈던 건
눈물 뿐인 나
쌓여가는 걸
맘은 똑같애
널 볼 순 없고
아픔은 따끔 하고는 지나
하루는 생각 없이 흘러가고
지나간 것들을 붙잡아
이젠 나만 남았어
어제 나는 없었어
누굴 잡고 말하기엔
너무 길어서
그냥 전부 흐리자
억지로 다 붙잡아
뒀던 그 날에 나를 잘
날려 보내자
아파했었지
견뎌 냈던 건
쌓여가는 걸
눈물 뿐인 나
말은 똑같애
붙일 순 없고
아픔은 따끔 하고는 지나
하루는 생각 없이 흘러가고
지나간 것들을 붙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