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낮은 언덕길
모퉁이를 돌면 작은 화단에
못다 피운 노란 민들레
봉오리에 힘주며 어깨를 내민다
지하철역 어둔 가로등 뒤에
본 적 없는 낯선 예쁜 고양이
어디에서 왔나 물어도
그냥 무덤덤히 바라만 본다
어제보다 오늘
새로운 꿈들은
햇님 뒤로 느리게 또 넘어갔다
오늘 건조했던 나의 하루를
촉촉하게 적실 밤비가 내려
삶이 힘들게 느껴질때
고개 들어 하늘 한번 바라봐
하늘 저편에 흰구름 남기며
나즈막히 비행기 날아가면
운동장 끝 놀이터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았지
어쩐지 친구가 그리워지면
사진 속의 얼굴들이 생각나
어린 시절 행복한 기억
나도 편히 쉬고 싶은가 보다
모퉁이를 돌면 작은 화단에
못다 피운 노란 민들레
봉오리에 힘주며 어깨를 내민다
지하철역 어둔 가로등 뒤에
본 적 없는 낯선 예쁜 고양이
어디에서 왔나 물어도
그냥 무덤덤히 바라만 본다
어제보다 오늘
새로운 꿈들은
햇님 뒤로 느리게 또 넘어갔다
오늘 건조했던 나의 하루를
촉촉하게 적실 밤비가 내려
삶이 힘들게 느껴질때
고개 들어 하늘 한번 바라봐
하늘 저편에 흰구름 남기며
나즈막히 비행기 날아가면
운동장 끝 놀이터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았지
어쩐지 친구가 그리워지면
사진 속의 얼굴들이 생각나
어린 시절 행복한 기억
나도 편히 쉬고 싶은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