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워야 할
봄이 와도
돋은 그리움에
추억을 피우고
새벽을 지나 아침인데
우린 여전히 그렇게
어둠 속이라도 참 아름다워
내 지난날 연인에게,
못다 한 말이 너무나
많이 남아 있었는데
널 사랑하는 건 또 아냐,
다시 그때로 그저 돌아가고픈
내가 있을 뿐이야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우린 어느덧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고
말해줄 수 없는
내 지난날 연인에게,
못다 한 말이 너무나
많이 남아 있었는데
널 사랑하는 건 또 아냐,
다시 그때로 그저 돌아가고픈
내가 있을 뿐이야
내 지난날 여름밤에
쌓였던 미움마저도
용서할 수 있던 것도
널 사랑하는 마음이야
내 지난날은 그저 그리운 대로
남겨 놓을 거야
Every time with you
Everything was love,
Every time with you
Everything was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