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창밖에 펼쳐지는
하얀 세상 그 아름다운 풍경은
날 부르네
작고 순수했던 그때로
돌아가 그리운 그 모습
그 시절로
그 어리던 옛날 동화속에서 읽은
눈내리는 마을에 사는 사람들
그 곳 으로
저멀리 하늘을 날아서
가는꿈을 꾸곤 했지
그때는 말야
하늘위 쏟아지는 저 하얀 눈들처럼,
우리를 밝게 비추는 이밤의 별처럼
가끔 차가워도 내 곁에 있는
이 바람 들 처럼 날아
돌아가자
꿈꾸던 그때로
어렸을 때는 진짜인줄 알았던
선물주는 하얀수염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오늘은 기도를 할거야
전처럼 착한아이가 아니여도
하늘위 쏟아지는 저 하얀 눈들처럼,
우리를 밝게 비추는 이밤의 별처럼
가끔 차가워도 내 곁에 있는
이 바람들 처럼 날아
돌아가자
그때의 우리로
이제 잃어버린 그 마음들도 남아있는 나도,
그리워 하는 마음도 아련한 기억도
흘러 덮어져버린
내 어릴적 순수한 꿈들도
모두
언제나 항상 빛나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