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르겠어 무얼 보는지
너를 만지기엔 너무 아프지 yeah
새빨간 색을 덮고 있으니
누가 너를 그리 물들였는지 yeah
너는 모르겠지만
엄청 뾰족하지 맞어
너는 송곳 같지만
그런 너를 좋아하며
마치 꺾고 싶은 rose
그런 너에게 빠졌어
상처만 생기고 남았어
이건 사랑이 아녔어
마치 꺾고 싶은 rose
그런 너에게 빠졌어
상처만 생기고 남았어
이건 사랑이 아녔어
아직 널 가지고
싶어하는 거야 모르겠지 너는 정말
다시 넌 가시로
나를 깊숙하게 찌르잖아 정말 겁나
홀로 외롭게 피어난 붉은 장미
시들지 않게 옆을 지켜 나는 자리
하지만 나도 너무나도 작은 아이
상처를 받았잖아 너무나도 많이
마치 꺾고 싶은 rose
그런 너에게 빠졌어
상처만 생기고 남았어
이건 사랑이 아녔어
마치 꺾고 싶은 rose
그런 너에게 빠졌어
상처만 생기고 남았어
이건 사랑이 아녔어
이건 사랑이 아녔었지
나 혼자만의 노래
너는 공감을 못 하겠지
나만 아플 거야 오래
야위었지 많이 더
너는 사라지겠지만
내 마음 속 자리잡겠지 항상
그 자리에서 맴돌겠지 난
마치 꺾고 싶은 rose
그런 너에게 빠졌어
상처만 생기고 남았어
이건 사랑이 아녔어
마치 꺾고 싶은 rose
그런 너에게 빠졌어
상처만 생기고 남았어
이건 사랑이 아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