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지난 어제에
내 낙엽들을 두어도
너의 이른 봄을 볼 순 없네
내가 시들었던 거리에
내 기억들을 두어도
저문 겨울을 안을 순 없네
어릴 적 바라봤던 사계의 밖
빛들이 시들었던 계절의 다음
기억의 시간 속에 지난 봄을 여기에
어릴 적 바라봤던 사계의 밖
빛들이 시들었던 계절의 다음
기억의 시간 속에 지난 봄을 여기에
어릴 적 바라봤던 사계의 밖
빛들이 시들었던 계절의 다음
기억의 시간 속에 지난 봄을 여기에
어릴적 바라봤던 사계의 밖
빛들이 시들었던 계절의 다음
기억의 시간 속에 지난 봄을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