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눈물을 흘려서 무엇하나
속상한 일이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어가세
니나노 (니나노) 닐리릴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어든다.
청사초롱에 불 밝혀라 잊었던 내님이 다시온다
사람의 인생이 허무하니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니나노 (니나노) 닐리릴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어든다.
꽃을 찾는 벌나비는 향기를 쫓아 날아들고
황금같은 꾀꼬리는 버들 사이로 왕래한다.
니나노 (니나노) 닐리릴야 늴리리야 니나노
(니나노 (니나노) 닐리릴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니나노 (니나노) 닐리릴야 늴리리야 니나노
(니나노 (니나노) 닐리릴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나비는 이리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