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알 수가 없죠
난 그저 그대로인데
지금의 난 내가 아니래요
나도 잘 모르겠어요
내 어떤 면이 가장 나다운 거죠
이 모습은 내가 아닌가요
어제의 나와 다른 건 하나뿐인데
그녀만 사라졌을 뿐인데
꿈속에 그를 붙잡고
한참을 머뭇거렸죠
다시 그녀의 품으로
돌아갈 기회를 달라고
꿈속에 그는 말했죠
정답은 너에게 있다고
지금의 널 인정하라고
그 말을 난 모르겠어요
내 어떤 면이 가장 나다운 거죠
이 모습은 내가 아닌가요
어제의 나와 다른 건 하나뿐인데
그녀만 사라졌을 뿐인데
내 어떤 말이 가장 나다울 때죠
이 말들은 내가 아닌가요
어제의 나는 웃고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아 잠시 누워 쉴래요